‘연꽃에 잉어까지 묘사’ 캐나다 제빵사 작품에 누리꾼들 시선 집중
[일요신문] 그레이스라는 이름의 캐나다 제빵사가 얼마 전 아버지의 날을 맞아 만든 근사한 케이크가 해외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투명한 연못처럼 보이는 이 케이크 속에는 연꽃도 피어 있으며, 심지어 잉어들도 노닐고 있다. 그야말로 물결이 찰랑이는 자그마한 연못과 다를 바 없다.
어떻게 이런 케이크를 만들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 그레이스는 “젤리로 만든 케이크는 동아시아에서 정말 인기 있는 디저트다. 다만 대개는 꽃과 기타 식물들을 표현할 때만 사용된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투명한 물웅덩이처럼 보이는 젤리 케이크의 모양을 좋아했다. 그래서 젤리 케이크를 이용해 연못을 표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자신의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무스 케이크를 결합시켜 만들었다고 말한 그레이스는 “이 연못 케이크를 만드는 데 20시간 정도 걸렸다”고 덧붙였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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