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수아레스 대신 제주스 노린다
사진 = 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스페인 매체들은 “바르셀로나의 쿠만 감독이 다음 시즌 계획에서 수아레스를 배제했다. 그는 수아레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너는 내 계획에 없다’라고 말하며 사실상 방출의사를 전했다. 둘의 통화는 1분도 되지않아 끝났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리오넬 메시와 수아레스의 이적이 확정시 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빈자리를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제주스로 채우려 한다”고 보도했다.
제주스는 기대를 모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세르히오 아게로가 붙박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전으로 활약을 하고 있진 못하지만 제수스는 즉시전력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팀 리빌딩 과정에서 수아레스를 내보내고 그 빈자리를 제수스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있어 현 선수단을 유지한 상태로 준비하려는 움직임이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제수스를 영입하려면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