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집회 관련 확진자는 510명…경찰도 8명 확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총 115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진입로. 사진=임준선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156명 중 1076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지역 확진자가 638명, 인천 51명, 경기도 387명이다. 비수도권은 80명으로 충청남도 20명, 대구 12명, 전라북도 11명, 경상북도 11명 등이다.
또 8·15 서울 도심 집회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510명이다. 집회 관련해서 202명이 확진됐고, 239명이 추가 전파됐으며 경찰도 8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역학조사결과 관련성이 확인된 대구광역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는 연관성이 확인된 도심 집회 사례로 재분류됐다. 동충하초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