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DGB금융그룹이 2020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접수는 10일부터 22일까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인원은 DGB대구은행 26명(전문대·대졸 6급 20명, 고졸 7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이하 대졸)등 모두 39명이다.
내 달 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후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그룹 인사채용 관계자는 “입사지원 서류는 충실성과 신뢰성, 창의성 등을 위주로 검토할 것”이라면서 “특히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 디지털분야 등의 경력 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최종 합격자는 일체감 조성을 위해 그룹공동연수 후 내년 1월 채용돼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크지만 지역 대표기업으로 소임을 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