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3집 ‘My Little Society’(마이 리틀 소사이어티)로 컴백…성숙함 UP
이하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직접 소개한 ‘My Little Society’의 일문일답.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1년 3개월 만에 미니 3집 ‘My Little Society’로 돌아왔다.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 스페셜 싱글 앨범 ‘FUN FACTOR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은.
노지선: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때문에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떨려요.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 활동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장규리: 떨리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은 지금까지 프로미스나인이 해왔던 음악보다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의 곡으로 빨리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가 어떤 앨범인지 한 단어로 소개한다면.
송하영 : ‘Feel Good’. 우리 타이틀 곡 명처럼 뭔가 느낌이 좋고 이번 앨범에 있는 노래를 들으면서 기분 좋은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나경 : 솔직함.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개개인의 모습들을 아주 솔직하게 담아냈어요.
박지원 : 놀러 와. 각자의 감성과 취향을 담은 공간으로 초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만큼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보여드리고 우리의 공간으로 놀러 와 함께 즐기자는 뜻입니다.
―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어땠는지.
송하영 : 솔직히 말하면 처음 인트로 듣고 바로 울컥했어요.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고, 이 노래로 다 함께 무대를 하는 상상을 하니까 ‘드디어 컴백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마음을 자극했던 것 같아요.
장규리 : 후렴구가 굉장히 중독성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프로미스나인이 해왔던 음악보다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의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의 감상 포인트는.
노지선 : 노래와 안무, 표정 모두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것. 저희 또한 그 점을 더 살리려 고민했습니다. 여유 있으면서도 자신감 있는 색다른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지원 : 귀로 한 번, 눈으로 두 번 놀라게 하고 싶어요. 그만큼 퍼포먼스적으로도 열심히 준비했고, 따라 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들이 많아서 빨리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컴백에서 멤버들은 이전과는 또 다른 성숙함으로 대중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나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송하영 : 뮤직비디오 군무 씬을 찍을 때 누워서 하는 안무가 있었어요. 노래를 틀고 춤을 추는데 딱 눕는 안무를 할 때 제 앞에 어떤 벌레가 함께 누워 발을 휘적휘적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어요. 뭔가 응원해주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박지원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연습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연습 시간 외에도 주말에 멤버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좀비 게임이나 신발 던지기 놀이를 하며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 이번 앨범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 or 목표는.
이채영 : 우리 플로버(팬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라는 걸 보여주는 활동이 되고 싶습니다.
이나경 : 개인마다 각기 다른 색을 지녔지만 합쳐진 모습도 조화로운 그룹!
―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기다려준 플로버에게 한 마디 한다면.
노지선 : 새 앨범이 발매돼 너무나 기쁩니다. 모든 앨범이 그러했지만,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 보다 고민과 정성을 가득 넣은 욕심 들어간 앨범인 만큼 마음에 와닿길 바라요. 함께 많은 추억 쌓아봅시다. 우리 다시!
송하영 : 많이 보고 싶었어요. 이제 곧 컴백이 다가오니까 더 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기다려줘서 고맙고, 자랑스러운 프로미스나인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를 지켜준 만큼 앞으로 저희도 플로버 꼭 지켜줄게요. 부르면 부를수록 더 부르고 싶은 플로버, 사랑하고 고마워요!
이새롬 : 고맙다는 말 그 이상의 단어가 있다면 더 표현하고 싶을 만큼 고맙습니다. 모든 게 플로버 덕분이에요. 우리의 미래에도 플로버가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꿈 같이 그려나가요. 플로버 사랑해요!
이채영 : 저희만큼 기대하고 기다렸을 우리 플로버인 걸 알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이나경 : 늘 묵묵히 저희 곁을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기다려준 만큼 더 진심으로 무대를 빛낼게요. 직접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늘 어딘가에서 응원하고 있을 플로버 생각하면서 이번 활동도 행복하게 하겠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박지원 : 플로버에게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설레고 기다려졌어요.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플로버에게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늘 고맙고 사랑해요 플로버!
백지헌 : 이번 앨범 그 누구보다 플로버에게 좋은 무대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우리 플로버가 많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 늘 고마워요 플로버!
장규리 :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주는 우리 플로버 정말 고맙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사랑해요!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