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24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경주 1명, 포항 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지역 확진자는 총 1482명이다.
경주 확진자 A(30대·87번)씨는 86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무증상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 확진자 B(30대)씨는 발열, 오한 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주소지가 대구이지만 실거주지가 포항으로 대구-포항을 출퇴근하며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B씨를 상대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25명으로 지역사회 110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8, 서울 39, 인천 10, 부산 7, 세종 3, 강원 2, 충북 2, 경북 2, 대구 1, 대전 1, 충남 1, 전북 1, 전남 1, 경남 1, 제주 1, 검역 5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