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가 이재용에게 이어져…국민 속 삼성 되길”
정의당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에 조의를 표했다. 사진=일요신문DB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하며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별세했다.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건희 회장은 정경유착과 무노조 경영이라는 초법적 경영 등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어두운 역사를 남겼다”며 “그 그림자가 이재용 부회장에게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어두운 역사의 그림자를 지우고, 재벌개혁을 자임하는 국민 속의 삼성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