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5.1% vs 국민 27.3%…오차범위 밖 7.8%p 격차 벌려
문재인 대통령의 27일 지지율이 45.6%로 나타났다. 사진=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52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p)),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해 이처럼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떨어진 49.6%,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증가한 4.8%다.
10월 3주차 정당지지도. 사진=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오른 35.1%, 국민의힘은 2.3%포인트 내린 27.3%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충청권(10.8%포인트 상승)에서 크게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은 호남에서 5.1%포인트, 30대 응답자에서 5.6%포인트 올랐지만, 나머지 지역(경인‧서울‧대구‧경북)과 연령대(20‧60‧70대 이상) 등에서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7.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을 벗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