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힘 소폭 하락하고 군소정당 상승 현상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10주 연속 40%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YTN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1%포인트 내린 44.3%로 확인됐다. 부정평가는 0.8%포인트 오른 51%,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감소한 4.7%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9%포인트 하락한 32.8%, 국민의힘이 0.7%포인트 내린 27.3%였다.
두 정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으나 열린민주당(0.5%포인트 상승한 7.5%)과 국민의당(0.9%포인트 상승한 7.2%), 정의당(0.5%포인트 상승한 5.7%), 시대전환(0.3%포인트 상승한 1.1%) 등 군소정당은 소폭 상승했다.
2020년 11월 2주차 정당 지지도. 사진=리얼미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