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맨시티 지휘봉 잡는다
사진 =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3년 6월까지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 도착한 이후로 나는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여기서 많은 목표를 달성했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런 업적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런 지원을 받는 것은 어떤 감독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나는 내일을 잘하고 싶었다. 우리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나는 맨체스터 시티가 그렇게 하도록 도울 수 있어 흥분된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2회, FA컵 1회, 리그컵 3회, 커뮤니티 실드 2회 등 총 8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