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1년 총액 2억원
사진 = LG 트윈스
LG는 3일 “ 프리에이전트(FA) 김용의 선수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1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8년 두산에 입단해 트레이트를 통해 LG트윈스로 오게된 김용의는 10시즌 87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2, 9홈런, 100도루, 163타점을 기록했다.
계약을 마친 김용의는 “코로나 사태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신경을 써주신 구단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FA 자격 자체가 나에게는 큰 의미였고, 내년 시즌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김용의는 팀에 대한 애정이 깊으며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이다. 또한 팀 내에서 다양한 본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팀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이다”고 말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