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2년 8500만 달러
사진 = LA 레이커스 페이스북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 계약기간 2년에 8500만달러(약 937억원)를 받는 조건이다”라고 보도했다.
기존 레이커스와 르브론 제임스의 계약은 2021-22시즌까지 였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르브론 제임스는 2022-23시즌까지 레이커스와 함께한다.
르브론 제임스는 2020-21시즌에는 3900만 달러, 다음 2021-22시즌에는 4120만 달러, 계약 마지막 시즌에는 4500만 달러를 받는다.
르브론 제임스는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19-20시즌 67경기에 나서 평균 25.3득점, 7.8리바운드, 1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이애미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MVP를 받으며 10년만의 레이커스 우승에 기여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