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데뷔 후 7년 만에 전속계약 만료 “보다 새로운 미래 기원할 것”
보이그룹 GOT7(갓세븐)이 오는 1월 19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결국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CJ ENM 제공
1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GOT7은 오는 19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지난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 만이다.
JYP엔터 측은 “GOT7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 여 간 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했다”며 “K팝과 JYP의 성장에 함께해 준 GOT7, 그리고 데뷔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으로 GOT7의 활동에 원동력이 되어 주신 ‘I GOT7’을 비롯한 모든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하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입니다.
JYP는 오는 1월 19일 소속 아티스트 GOT7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양측은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GOT7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여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했습니다.
K팝과 JYP의 성장에 함께해 준 GOT7, 그리고 데뷔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으로 GOT7의 활동에 원동력이 되어 주신 ‘I GOT7’을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JYP는 앞으로 GOT7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