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 문재인 정부에서 이루어져 가는 가슴 뛰는 순간”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이 ‘세계적 물류 허브’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탄생할 그 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같은날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이 지사는 “70여 년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제주에 불어온다”며 “4·3 특별법 통과로 대한민국 역사가 새롭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억울한 세월 견뎌오신 희생자 유가족, 생존자분들께 큰 위로가 되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