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선빈은 고수 가득한 쌀국수를 먹으며 “맛있다”고 감탄했다. 백종원의 지시에 따라 “얼마에 판매할 것이냐”고 물었다.
주인장은 “8000원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선빈은 “번화가에는 다 1만 원 이상인데 소비자 입장에서 상당히 좋은 가격이다”고 반가워했다.
그런데 주인장은 이선빈을 알아보지 못하고 “손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주인장은 “집에 TV가 없어진지 3~4년이다. 가게에만 있어서 잘 몰랐다”며 당황해했다.
이선빈은 “제가 데뷔한 지 4~5년이다. 모르실만 하다”면서 “제가 진짜 약속 드리는데 친구들 데리고 꼭 올게요. 그때는 저 기억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