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떨어진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보양식 첫 번째 주인공 버섯 내음 가득한 능이버섯 두부전골 되겠다.
땅기운 가득 품은 만가닥버섯부터 노루궁뎅이버섯, 황금팽이버섯, 은이버섯 등 12가지 버섯과 소고기까지 버섯전용 창고만 무려 4개에 보관된 능이버섯만 무려 1톤이 넘는다는 주인장.
전골에 들어가는 두부도 직접 만들어 낸다. 그런데 두부를 만들다말고 비닐하우스에서 수상한 나물을 뜯는다.
바로 수라상에 올랐다고 알려진 어수리 나물을 두부에 넣어 만든다는데 봄내음 가득한 능이버섯 두부전골에 이어서 충청도에서 만나볼 두 번째 주인공.
깊고 진한 국물의 추어어죽 되겠다. 이곳만의 흙내 없이 깔끔한 맛 자랑하는 추어어죽의 비법이 있었으니 미꾸라지에게 일주일간 주인장만의 특식을 배급한다.
주인장이 들고 나온 특식의 정체는 바로 늙은 호박이다. 호박을 먹고 이물질을 배설하면 특유의 흙내가 줄어들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8시간 동안 끓여낸 소머리육수로 구수한 맛을 살린다. 미꾸라지의 영양과 소머리육수의 진한 맛이 더해진 일등 보양식 추어어죽을 만나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봄바다 실치 잡이 현장, 디테일갑 초소형 그림, 서래마을 프랑스마을 바닐라 크림 밀푀유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