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비 17.3% 증가…전월세 거래량도 2월 대비 10.2% 늘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10만 210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박정훈 기자
이는 지난 2월(8만 7021건)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2020년 3월(10만 8677건) 대비로는 6.0% 감소했다.
또 올해 1~3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7만 9809건으로 2020년 1~3월(32만 5275건) 대비 14.0%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4만 9358건)은 2월 대비 4.1% 증가했고, 2020년 3월 대비 24.1% 감소했다. 지방(5만 2751건)은 2월 대비 33.2% 증가, 2020년 3월 대비 20.9% 증가했다.
1~3월 누계 기준 수도권(14만 3923건)은 2020년 1~3월 대비 23.0%, 지방(13만 5886건)은 1.8%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6만 9827건)가 2월 대비 16.3% 증가, 2020년 3월 대비 12.3% 감소했다. 아파트 외(3만 2282건)는 2월 대비 19.7% 증가, 2020년 3월 대비 11.1% 증가했다.
1~3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9만 4255건)은 2020년 1~3월 대비 20.1% 감소, 아파트 외(8만 5554건)는 4.3% 증가했다.
지난 3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 9457건으로 집계됐다. 2월(19만 9157건) 대비 10.2% 증가했고, 2020년 3월(19만 9758건) 대비로는 9.9% 증가했다.
1~3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59만 8151건)은 2020년 1~3월(59만 7514건) 대비 0.1% 증가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