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79% 상승…신사업 부문 매출은 89% 증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매출 1조 2580억 원, 영업이익 15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 사진=일요신문DB
카카오의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6688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3615억 원, 포털비즈 매출은 1175억 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2020년 1분기 대비 89% 증가한 1898억 원을 거뒀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5892억 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1747억 원, 게임 콘텐츠 매출은 1303억 원, 뮤직 콘텐츠 매출은 1568억 원을 거뒀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1274억 원이다.
1분기 영업비용은 2020년 1분기 대비 41% 늘어난 1조 1004억 원으로 인건비 증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