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시민 소통과 함께 공조직 내 소통에도 힘써야”

민선7기 3년 앞두고 시 간부들에게 당부...“시정은 10~20년 후 내다봐야”

한대희 시장(가운데)이 군포시 민선7기 3년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일요신문] 한대희 군포시장이 28일 “시정 추진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공조직 내부의 소통에도 더욱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날 민선7기 3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지난 3년동안 도시발전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시민사회와는 물론이고 공조직 내부에서도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한 시장은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공조직 전체가 한 몸이 돼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동안 군포시 공직자들은 도시 변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앞으로 1년이 아니라 10년, 20년을 내다본다는 자세로 속도감있게 시정에 매진해 달라”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