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별 6만원 한도 내 경기버스 실사용액 100% 지역화폐로 지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버스 이용 실적이 있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기도인 만 13~23세 청소년에게 반기별 6만원 한도 내에서 실사용액의 100%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인천 버스 또는 지하철로 환승한 경우에도 환승 이전 혹은 이후에 경기버스를 이용했다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청소년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 번호와 지역화폐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단 지역화폐가 발급되지 않는 만 13세 또는 휴대폰이 없는 만 14세 이상의 경우에는 부모님 지역화폐 번호를 등록하여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이 되는 구리시 청소년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해 교통비 혜택을 받아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리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