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철도차량 운전업무종사자 및 철도교통 관제사 면허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을 기존 지필시험(PBT)에서 컴퓨터 기반시험(CBT)으로 전환해 오는 7월 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차량 운전업무종사자 및 철도교통 관제사 면허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지필시험에서 컴퓨터 기반시험으로 전한된다. 공항철도 내부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없다. 사진=박정훈 기자CBT 방식에서는 시험문제의 배포, 채점, 결과집계 등 전 시험과정이 디지털방식으로 실시간 처리된다. 시험의 공정성 확보, 시험 종료 즉시 합격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응시자 편의성이 확대됐다.
기존 시험방식에서는 1회 평균 약 700명의 전국 응시생이 1개 지역 시험장소에 집합해 응시했다. 그러나 이제는 서울, 경기 등 전국 8개 공단 지역본부에 시험장이 마련되고, 시험 횟수도 연 8회에서 20회 이상으로 확대돼 응시생이 선호하는 시험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시험방식 개편을 통해 철도운전·관제자격을 준비하는 교육훈련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면허시험에 준비할 수 있고, 디지털방식의 도입을 통해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지닌 철도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자격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