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암벽 앞에만 섰다 하면 복장도, 눈빛도 180도 돌변하는 권가은 양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등반 장비들을 착용하고 미끄럼 방지용 초크까지 꼼꼼히 바르고 암벽을 오르는 주인공. 약 18m 높이의 암벽 정상에 가까이 오르는 정도에 따라 기록이 갈린다는 '리드'가 바로 주인공의 주 종목이다.
가은 양은 실제 선수들도 어려운 5.12c 구간의 비공식 완등 기록을 가진 그야말로 클라이밍 요정이다.
순간포착 출신 서채현 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7월. 9살 가은이는 수십 개의 홀드를 잡고 정상을 향하는 또 다른 도전에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클라이밍 소녀 가은 양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수집가, 원인도 모른 채 점점 뜨거워지는 의문의 집 등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