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 LINC+사업단장 "학생들, 창의력·도전의식 갖춘 전문 인재로서 역량 강화될 것"
[경산=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이 대학 LINC+사업단이 최근 경주 블루원리조트(룩스타워)에서 'DHU PLUS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메이커톤 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산학연계교육과정으로 창출된 학생들의 아이디어 및 시제품에 대한 구체화, 개발·디자인·기획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문 강의 및 실습으로 시제품에 대한 메이커톤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학에 따르면 총9팀(26명)이 2박 3일 간의 치열한 메이커톤 경합을 펼쳐 사업화 단계에서의 브랜드 컨셉 명확화, 고객 반응 전략 수립, 시제품 제작 Action Plan 수립 등 실습 활동으로 시제품 제작 발표회까지 진행했다.
메이커톤 최종 평가 결과 최우수팀 '파팡'의 디퓨저 홀더, 우수팀 '위드밤'의 반려동물 입욕제, 우수팀 '페라피'의 반려동물 재활 쉼터 카페, 우수팀 'With N Lead'의 건강·운동 영상컨텐츠 의 4개 팀이 우수 메이커토너로 입상했다.
LINC+사업단은 이번 메이커톤의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캠프에 참가한 이나현(향산업전공, 4년)학생은 "작년 아이디어 해커톤 캠프 이후 이번 메이커톤 캠프에도 참가하게 됐는데, 메이커톤 캠프를 통해 시제품 제작 포지셔닝을 명확하게 할 수 있었고 향후 계획도 확정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메이커톤의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였고, 그 결과 우수 시제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캠프로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창의력과 도전의식을 갖춘 전문 인재로서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국립안동대 교수들 "윤 대통령 즉각 퇴진하라"…시국선언문 발표
온라인 기사 ( 2024.11.18 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