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라이브커머스로 국산 바나나 판로 개척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국산 바나나 생산량 증가 및 코로나 19 여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산청 유기농 국산 바나나를 시중가보다 38%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2일 오전 11~12시, 오후 3~4시, 2회 방송으로 판매됐으며 방송시간동안 산청 유기농 국산 바나나를 시중가 대비 38%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판매가격은 택배비 포함 1.5kg(1송이, 10~12개)는 9,900원, 2.5kg(2송이, 16~19개)는 14,900원이며 1,000개 한정으로 역대 최저가로 판매했다. 방송중에는 1박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이벤트도 진행했다.
경남 산청 국산 바나나는 맑은 물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청정지역 산청의 지역 환경에 더해 재배할 때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국내1호 유기농 바나나로써 껍질이 얇고 맛과 향이 진한 게 특징이다.
경남의 국산 바나나 재배현황은 4농가 74,050㎡(22,400평)에 연간 생산량은 458톤이며 생산량의 절반은 학교급식과 군납으로 공급하고 있고, 나머지는 농협하나로마트와 친환경매장,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입 농산물 증가, 농산물 소비패턴의 변화로 농산물 유통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상품성 향상과 함께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상시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가능한 온라인 경남지역센터를 9월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성출하기 판매 어려움을 격는 품목은 상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소비 촉진할 계획이다.
#농협경남검사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 위생 점검 실시
농협경남검사국(국장 류종렬)은 지난 12일 여름철 축산물 위해(危害)사고 예방과 불량 축산식품 유통 차단을 위해 하동축산농협 축산물판매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동축산농협에 대한 정기감사 기간 중 실시했으며, ▲축산물판매장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 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자 명부작성·관리 ▲고객 및 기타 출입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실시 ▲탈의실, 휴게실 등 공용공간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 이행상황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류종렬 검사국장은 “코로나19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농·축협 판매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축산물판매장 위생 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6,533억원 규모 뉴딜기업 협약보증대출 지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에 각 50억원씩 총 100억원을 출연해 뉴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이 협업해 ESG경영기업, 뉴딜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60억원의 특별출연금 및 40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상향(85%→100%) 및 보증료 감면(0.2%p, 최대 3년간) 등을 통해 총 6,533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8월 3일부터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실행하고 있다.
이 특례보증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최대 3년간 100% 보증, 보증료율 최소 0.2%감면, 도 이차보전 2.0%지원, 농협은행 자체 최대 1.0%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많은 ESG경영기업 및 뉴딜기업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ESG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특별출연 또는 보증료지원 보증서 발급상담 및 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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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