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27명보다 254명 적어…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27명보다 254명 적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 14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387명과 비교하면 114명 적다.
21일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840명(66.0%), 비수도권이 433명(34.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49명, 경기 326명, 부산 92명, 인천 65명, 경남 53명, 대구·경북 각 50명, 충남 45명, 충북 34명, 제주 27명, 울산 17명, 광주·대전·전북 각 15명, 강원 12명, 전남 8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집계되면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53명 늘어 최종 1880명으로 마감됐다.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816명→1555명→1372명→1805명→2152명→252명→1880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300명 이상씩 나왔으며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7월 7일 1212명이 나온 후 46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22일로 47일째가 된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