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3호기, 계획예방정비 완료…100% 출력 도달

 - 원자력안전법 따른 법정검사 수검…안전성 확인

[울진=일요신문] 한울원전 3호기가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에 도달 했다.

한울원자력본부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올해 4월 20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22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전을 재개해 21일 오후 10시 5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3호기는총 3885일에 걸친 8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이후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및 주발전기 재권선및 회전자 재절연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한울 본부 관계자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