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3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이다.
지역별로 달성군 12명, 북구 8명, 서구 6명, 수성구·달서구 각 5명, 동구 4명, 중구 3명, 남구 2명이다.
종교시설 5명, 클럽 3명, 노래연습장 3명, 음식점 2명, PC방 2명, 노래연습장 1명, 사업장 1명 등 관련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 경로 불명은 4명으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 1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계는 240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산 5명, 구미 4명, 영주 3명, 칠곡 3명, 안동·상주·청도 각 1명이다.
대구 북구 교회 관련 2명, 경산 M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는 대부분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감염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39명으로 일일평균 34.1명이며 현재 264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7.8%로 713석의 여유가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0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