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분담금 검증도, 정비사업 활성화·주거 환경 개선 기대
이날 업무협약은 공공이 시행하는 공공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의 주택정책에 부응하고, 공공 참여로 발생하는 각종 인센티브로 인해 공공정비사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iH는 공공정비사업 추진 검토 중인 정비구역 사업장의 정비구역 지정요건 검토 또는 추정분담금 검증을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한다. 나아가 한국부동산원의 검토 및 검증자료를 기반으로 주민 동의를 거쳐 공공정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iH 이승우 사장은 “공공 개발의 노하우가 축적된 공공디벨로퍼인 iH와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협업해 그동안 침체됐던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인천의 도시 및 주거 환경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