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 교정의 날 기념 떡 전달하기도 해
권 회장은 “제76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교정직 공무원들에게 축하드리며 이날을 기념하여 수용자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이 힘든 수용생활을 견뎌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우 울산구치소장은 교정의 날을 맞아 교정행정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는 교정협의회 위원들에게 직접 서한을 보냈다. 최 소장은 서한을 통해 교정협의회 발전 기원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태훈 울산구치소 교정관은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종훈 교위와 이영술 교위, 권시현 교정위원은 법무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유튜브 온라인 영상으로 직접 소통하면서 축하받았다.
또한, 울산구치소는 교정의 날을 기념하면서 만보 걷기와 플로깅 등 비대면 행사를 시행했다. 비대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직원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유도했다.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통해 행복한 공직생활을 함과 더불어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