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줄이면 자동으로 깜빡 ‘헬멧 브레이크등’
[일요신문] 바이크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간단히 말해 ‘헬멧용 브레이크등’이다. 헬멧 뒤에 부착하면 시인성을 높여준다.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탑재돼 오토바이의 속도가 줄어들면 자동으로 LED 램프가 빛난다. 낮에도 잘 보이기 때문에 뒤차에게 확실히 브레이크 상황을 알릴 수 있다. 자석식 마운트로 헬멧에 고정하는 방식인데, 카본 소재라 무겁지도 않다. USB 충전방식을 활용하며, 완충 시 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52달러(약 18만 원). ★관련사이트: brakefreetech.com
사랑스러움이 한 스푼 ‘고양이 디자인 홍차티백’
향기로운 차를 마시는 티타임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차를 마시기 전부터 힐링하고 싶다면 이 제품이 제격이다. 귀여운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홍차티백이 출시됐다. 크고 둥근 눈으로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티백 패키지로 디자인한 것. 찻잔에 발을 얹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맛은 스트로베리, 오렌지, 애플 등 3종류. 고양이 애호가를 위한 작은 선물, 답례품으로도 추천한다. 가격은 1140엔(약 1만 2000원). ★관련사이트: grape-shop.jp/c/item/CHA-004-STRSET
부상 위험을 덜어줘요 ‘운동용 핸드그립’
기구 운동을 하다보면 손에 물집이 잡힐 수 있다. 이를 방지하고, 강력한 그립을 지원하는 스트랩이다. 맨손 같은 착용감으로 손이 아프지 않으면서도 부상까지 막아준다. 흔히 미끄럼 방지를 위해 송진가루를 묻히기도 하는데 그런 역할도 대신해준다. 모든 운동기구 표면에 찰싹 달라붙어 미끄러질 염려가 없는 것. 끈끈한 그립은 적은 에너지로 매달리게 하는 효과도 있다. 가령 한 손가락으로 매달리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가격은 34.99유로(약 4만 7000원). ★관련사이트: shop.velitessport.com/products/hand-grip-quad-carbon
천장에서 별이 쏟아진다 ‘별자리 조명’
아름다운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로맨틱한 조명이다. 언뜻 보면 보통의 램프와 비슷하지만, 전등갓 안쪽에 별자리 모양의 구멍이 뚫려 있다. 구멍 사이로 빛이 새어나와 천장과 벽에 별자리를 투사한다. 이를테면 조명과 플라네타륨(천체투영기)을 합친 것이다. LED 광원이 위, 아래로 각각 다른 강도의 광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더욱 환상적이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요청 시 사용자 지정 별자리를 만들어준다. 가격은 907유로(약 124만 원). ★관련사이트: starrylightlamps.com
클래식카의 기상천회한 변신 ‘자동차 모양 모터보트’
클래식 카와 보트, 기상천외한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스타트업이 ‘플로팅 모터스(Floating Motors)’라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클래식카를 재정비해 수상 차량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폭스바겐, 미니, 재규어 등 클래식카라면 뭐든지 커스텀이 가능하다. 프라이빗 수상택시, 하우스보트, 레저용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회사 측은 “자동차 모양의 최고급 모터보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자금을 조달한 후 2년 이내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사이트: floatingmotors.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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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