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대구 53명·경북 39명
22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3명이다.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659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46명이 퇴원했다.
전날 2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적은 294명으로 집계됐다.
중구 목욕시설 관련으로 13명, 수성구 목욕시설과 관련해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남구 복지회관과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은 n차 감염이다.
동구 종교시설 3명, 북구 시장 2명, 북구 의료기관 1명, 서구 요양기관 1명 등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14명, 타지역 접촉 1명이다.
감염 경로 불명은 10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률 78.3%, 접종완료 74.9%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전날 대비 7건 늘면서 접종대비 신고율은 0.49%이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9명이다.
지역별로 영주 8명, 경산 6명, 구미 5명, 김천·영덕 각 4명, 경주 3명, 포항·예천 각 2명, 안동·상주·문경·군위·칠곡 각 1명이다.
감염 경로 불명은 10명으로 대부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영주 학원 관련 접촉자 3명이 격리 중 확진됐고 영주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2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대부분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병원 가동률은 36.2%로 747석의 여유가 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81.6%, 접종완료 78.3%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9건으로 모두 경증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