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타이거 우즈(45)와 미식축구 스타인 톰 브래디(44)가 최근 들어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스포츠 스타가 절친으로 거듭난 데는 얼마 전 브래디 부부가 우즈 커플이 사는 플로리다로 이사를 오면서였다.
타이거 우즈와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 사진=AFP/연합뉴스함께 골프를 치면서 우정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모습에 팬들 역시 흐뭇하긴 마찬가지. 그런데 둘 사이의 복병은 뜻하지 않은 곳에 있었다. 바로 우즈 여친과 브래디 부인이 서로 데면데면한 것.
톰 브래디와 지젤 번천 부부. 사진=AP/연합뉴스어쩌면 예견된 일이었다. 우즈의 현재 여친인 에리카 허먼(36)과 브래디의 아내인 지젤 번천(41)이 전혀 다른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허먼은 레스토랑 매니저 출신인 반면, 번천은 화려한 슈퍼모델 출신이기 때문에 공통 관심사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한 측근은 “남자들은 만나면 몇 시간이고 운동에 대해서 수다를 떤다. 하지만 여자들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공통점이 별로 없기 때문에 만나면 시시콜콜한 잡담만 몇 마디 나누는 정도에 그친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측근은 둘이 서로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허먼은 번천이 약간 거만하다고 생각하며, 번천 역시 허먼에게 별로 호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우즈와 브래디는 매우 아쉬워한다. 이에 대해 측근은 “그녀들이 잘 어울리길 바랐는데 그렇지 못하자 커플동반 모임 자리 자체가 곤욕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