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이후 출생 혼성팀 대결…문민종 5단 한우진 3단 김은지 2단 출격
2002년 이후 출생 기사들이 참가 가능한 이 대회는 남자 기사 2명, 여자 기사 1명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선발전을 통과한 문민종 5단(19)과 한우진 3단(17), 김은지 2단(15)이 출전한다.
문민종 5단은 2020년 제7회 국제 글로비스배 우승자이며 한우진 3단은 국가대표상비군 목진석 감독이 일찍부터 유망주로 지목한 기대주다. 또 김은지 2단은 최정 9단의 뒤를 이을 것이 확실한 차세대 바둑퀸으로 꼽히는 기사다.
중국은 투샤오위 6단(19), 왕싱하오 6단(18), 저우홍위 6단(19)이 출전하며 일본은 후쿠오카 고타로 3단(17), 미우라 다로 2단(18), 나카무라 스미레 2단(13)이 나선다. 또 대만은 라이쥔푸 7단(20), 쉬징은 4단(16), 린위팅 초단(16)이 출전한다.
3월 3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하는 4개국 대항전은 우승 4000만 원, 준우승 1500만 원, 3위 1000만 원, 4위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