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변상일 9단이 크라운해태배 정상에 올랐다. 변상일은 1월 27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막을 내린 2021 크라운해태배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한승주 9단에게 13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안았다.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3국 장면. 오른쪽이 변상일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변상일은 24일 열린 결승 1국에선 패했지만 2국과 3국을 잇달아 승리하며 종합전적 2-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변상일은 “결승 1국의 내용이 안 좋아 아쉬웠지만 끝난 게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잘 준비하려고 했다”면서 “올해는 세계대회 우승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변상일은 크라운해태배 우승으로 통산 5회 우승, 4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21 크라운해태배는 시간 누적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졌으며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