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7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2' 최종회에서 영광의 우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진다.
3개월간의 치열한 경연 끝에 가려진 톱6의 주인공은 '독보적 음색' 김소연, '가정식 로커' 윤성, '파란 마녀' 신유미, '허스키 보이스' 김기태, '보컬 타짜' 박현규, '음색 깡패' 이주혁이 됐다.
김소연은 남다른 감성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색,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윤성은 모두를 놀라게 하는 천상계 고음 장인이자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신유미는 도전적인 선곡과 파격적인 편곡으로 '신유미 유니버스'를 창조했다.
묵직하고 진한 보컬의 김기태는 마음을 파고드는 애절함을 가진 전천후 보컬리스트다. 박현규는 노래를 쥐락펴락하며 무대를 혼자서 꽉 채우는 힘을 갖고 있다. 단 첫 소절만으로도 시선을 끌어당기는 이주혁은 고품격 편곡 실력과 자신만의 색을 보유하고 있다.
막강한 실력의 톱6 중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까. 이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최후의 경연을 펼치는 가운데 파이널 무대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시즌1의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과 시즌2의 톱6가 합동 무대를 예고했다.
독보적 스타일의 보컬리스트 이승윤, 신유미, 박현규가 한 무대에 선다. 또 정통 하드록의 두 강자 정홍일과 윤성이 짙은 보컬의 김기태와 무대를 꾸민다. 음색 끝판왕 이무진, 김소연, 이주혁이 보여줄 음색 시너지도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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