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9기 SNS서포터즈 모집
김해시는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모습과 유익한 시정소식을 널리, 생동감 있게전해줄 제9기 김해시 SNS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블로그를 포함해 유튜브 등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사람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다.
특히 유튜브 채널 중심의 홍보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콘텐츠 서포터즈를 모집, 다양한 영상콘텐츠로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인다. SNS서포터즈로 선정되면 김해시의 관광명소, 축제⸱행사, 시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를 취재, 전달하고 김해와 관련된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공유하게 된다.
시 주최 행사나 각종 문화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고 블로그 등 SNS에 제공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투고료를 지급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에 시장 표창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김해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김해시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0일 개별 통보 및 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SNS서포터즈의 왕성한 활동을 지원해 김해시의 주요 시책과 관광명소, 축제⸱문화행사 등 유익한 시정소식을 시민들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7개 SNS 홍보 채널을 운영 중이다.
#장우인 주무관, ‘부패방지’ 국무총리상 수상
김해시는 감사관에 근무하는 장우인 주무관(1981년생)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0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부패방지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서 2021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영예이다.
장 주무관은 2004년 입사해 2021년부터 김해시 청렴·부패방지 업무 전반을 수행하면서 부패 취약 분야와 최근 5년간 부패 발생 사례를 분석해 5개 추진전략, 43개 이행과제로 이루어진 ‘반부패·청렴도 종합대책’ 수립과 추진에 기여했다.
그 결과 김해시는 국민권익위 주관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확보, 전년도 대비 한 단계 도약한 1등급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국민권익의 날을 기념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장 주무관은 “반부패·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김해시 전 직원의 적극적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신청하세요"
김해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13만원의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며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2만6,000원을 포함해 1인당 13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미용실, 하나로마트 등 도내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의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카드 사용은 12월 31까지 가능하며 기간 내 미사용한 지원금은 자동으로 반납된다. 카드를 발급받지 않거나 전액 미사용하면 다음 해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작년부터 유효기간 5년의 충전식 카드로 발급됐기 때문에 2021년 카드를 발급받은 여성농업인은 올해 카드에 자부담을 충전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경상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방문 신청 및 서류 제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인터넷·모바일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모바일로 신청할 경우 공공데이터를 통해 신청자의 정보를 조회가능 하므로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인터넷 및 모바일로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온라인 신청을 못하는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창구 운영
김해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2021년 4분기 접수지원을 위한 현장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 방역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
4분기 손실보상 지원의 경우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 피해 보전을 위해 손실보상 보정률을 80%서 90%로 상향하고 하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3분기 손실보상에 비해 지원이 확대됐다. 김해지역 해당 방역조치 시설은 1만3,650개소 정도이며 업소 당 5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맞춤형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중기부 고시 기간을 거쳐 3일부터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해시는 10일부터 연말까지 방역조치 업종별 소관부서에서 현장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김해시 지원대상 업종별 접수처는 △보건소 위생과(장유지역은 장유출장소 생활지원과)는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이미용업, 단란유흥주점 등 △인재육성과는 학원·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체육지원과(장유지역은 장유출장소 민원과)는 실내체육시설, 수영장 △문화예술과(장유지역은 장유출장소 민원과)는 PC방, 오락실 △수도과는 마사지업(안마소는 보건관리과 문의) △지역경제과는 직접판매홍보관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직접적 방역조치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상금이 신속히 지원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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