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130회에서 엄현경(봉선화)이 누명을 벗었다.
엄현경은 정성모(윤대국)와 오승아(윤재경)을 한 자리에 불러 취업을 미끼로 뇌물을 받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오승아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너 이런 식으로 날 모함해?"라며 날뛰었지만 정성모는 "윤재경, 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 이것도 범죄야 이놈아"라고 나무랐다.
엄현경은 "회장님 저 이번일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 약속한대로 강력하게 처벌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모는 "어쨌든 미안하게 됐어. 처벌은 확실하게 하도록 하지"라고 말했다.
엄현경은 "전 회장님만 믿습니다. 핏줄에 대한 집착 심한거 알고 있습니다. 확실한 처벌을 위해 저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윤 팀장님 윤 회장님 딸이"라며 오승아 출생 비밀을 밝히려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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