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 싱가로프 화덕구이 달인, 봉투지존 달인, 93세 최고령 칼 달인, 서울 면목동 김치만두 달인, 줄넘기 세계 챔피언 달인이 출연한다.
밤낮으로 변덕스러운 기온 차이를 보여주는 요즘 같은 때면 더욱 생각나는 만두. 특히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를 넣어 만두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
30여 년째 최고의 김치만두를 만들기 위해 직접 김장한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는 달인. 그런데 이 김치에는 비밀이 숨어 있다.
오래전 어머니께 전수받은 방식대로 자연의 단맛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달인이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한 비법을 통해 비법까지 더해서 매콤한 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살렸다.
이렇게 정성을 들인 덕분에 오직 달인의 김치만두 하나만을 먹기 위해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손님들이 줄이어 찾아온다는데 맛에 대한 고집으로 만들어낸 달인표 명품 김치만두를 공개 한다.
SNS에 핫한 식당은 다 모여 있다는 강남. 이곳에는 싱가포르 요리로 한국인을 사로잡은 외국인 셰프가 있다.
한국인들 입맛을 사로잡은 싱가포르 요리를 만들기 위한 핵심 비법은 다름 아닌 화덕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화덕이 아니라 통 형태를 가진 화덕을 사용한다.
이 화덕 안에 하루 전날 숙성시킨 돼지고기와 닭 등을 넣어 무려 5번의 재벌을 거치면 겉바속촉의 싱가포르 요리의 정수가 탄생한다. 게다가 싱가포르 최고 맛집의 기술에 한국인 맞춤으로 연구한 비법 소스를 더하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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