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는 ‘경상남도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고 도민의 자치분권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학계, 언론 등 자치 분권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경상남도 자치분권 주요사업과 올해부터 바뀌는 자치분권 주요 제도변화 등에 대해 공유하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는 2022년 찾아가는 자치분권 토론회 및 분권 포럼의 운영 방안에 대해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돼 시행(2022. 1. 13.)되는 시점으로 경남도는 올 한해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작은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토론회를 통해 도·시군 자치분권협의회가 서로 교류하고 시군별 현장 맞춤형 자치분권 현안을 공유․토론함으로써 자치분권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재규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은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올해 자치분권협의회를 통해 경상남도 자치분권 자치분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도가 추진하는 자치분권 중점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도민이 지방자치의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 치안현장 방문 격려

이번 현장방문은 자치경찰제도 시행(2021.7.1) 이후 치안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과 협력단체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여성안심거리 조성 등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현장에 잘 정착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동부경찰서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현태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과 한규학 자치경찰위원 등 사무국 직원, 오동욱 마산동부경찰서장과 자치경찰사무 담당과장 등 10명이 참석해 지난 자치경찰 2년 차의 가치와 성과를 논의하고,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별 치안활동 유공 직원 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합성지구대를 방문하여 지구대장, 현장경찰관 11명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갖고 현장 근무자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 경찰관 및 협력단체원 7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도 수여하며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사업의 추진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산 합성동 합성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통학로 및 여성안심귀갓길 사업현장을 방문해 방범안전시설을 확인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태 위원장은 “올해는 자치경찰 시행 2년 차인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들이 더욱 촘촘하게 추진돼야 할 시기다. 자치경찰제도 정착을 넘어서 중․장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지역 주민의 요구, 최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의사를 종합하여 한 단계 더 성숙한 경남형 자치경찰제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관서별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현장 경찰관들과의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발굴․개선하여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아낌없는 노력을 할 계획이다.
#우포 따오기, 벚꽃 만개와 함께 올해 첫 부화 성공

부화한 새끼 따오기는 온도, 습도, 주변 환경이 적합한 곳에서 미꾸라지, 삶은 계란 노른자 등 각종 영양분이 함유된 이유식을 직접 제조한 먹이로 7주간 키워 사육케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우포따오기는 2008년 1쌍과 2013년 수컷 2마리를 중국으로부터 기증 받아 복원·증식에 힘써온 결과, 현재 328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4회에 걸쳐 160마리를 야생으로 방사 했다.
지난해에는 야생에 방사한 따오기가 산란하여 부화에도 성공했으며, 올해에도 방사된 따오기의 산란과 부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창녕군과 함께 올해 5월에 우포따오기 40마리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비행훈련 등 야생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포 따오기의 새 생명 소식이 더해져 기쁜 일이며, 올해 따오기 복원과 방사된 따오기의 야생적응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확인, 긴급 예방적 살처분
경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4월 7일 김해 한림면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H5형 항원 검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 하동에서 발생 이후 도내 두 번째 발생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확인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농장에 대한 이동통제와 축사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해당 농장 및 500m내 사육중인 가금 17만2천여 수에 대해서는 살처분전문업체를 동원해 신속하게 살처분을 실시해 24시간 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10km 방역대내 가금류 사육 632농가 519천수(전업규모 7농가 504천수)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가금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매일 농가 소독 및 농가주변 생석회도포 여부, 농가내부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하게 할 방침이다.
소규모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도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선제적 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 접경지역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은 즉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방역지역 내 방역강화 조치로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보호지역 내(~3km) 전용 소독차량을 배치 가금 사육농가 진출입로 및 인근 소하천, 저수지 주변 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해 매일 집중 소독, 예찰지역 내(3~10km) 산란계 농장에 대해 수의직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폐사율, 산란율 변동 사항을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전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점검 및 예찰을 실시한다. 개별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가금농가와 철새도래지 주변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