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2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프랑스의 구국 영웅 잔 다르크와 백년전쟁의 비밀을 살펴본다.
42회에서는 역사학자 임승휘 교수가 출연해 프랑스의 전쟁 영웅 잔 다르크와 백년전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잔 다르크는 프랑스와 영국이 무려 116년간 벌인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전쟁 영웅으로 상당한 논란과 많은 미스터리를 남긴 인물이다. 특히 성녀와 마녀로 갈리는 극단적인 평가와 안타까운 최후로 흔히 알려져 있다.
임 교수는 읽고 쓸 줄도 모르는 시골 소녀 잔 다르크가 백년전쟁에서 활약하며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해 영웅이 된 이야기와 백년전쟁으로 인해 뒤바뀐 중세 유럽의 역사, 그리고 백년전쟁이 일어난 이유와 배경을 벌거벗길 전망이다.
이날 은지원, 규현 등 출연진은 "최악이다"라며 잔 다르크를 둘러싼 비밀과 충격적인 당시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프랑스 출신의 실로에 안자르지와 영국인 피터 빈트가 출연해 프랑스로의 여행을 함께한다. 안자르지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는 방송이라 재밌게 보던 프로그램이다. 오늘 여행이 정말 기대된다"라며 '벌거벗은 세계사'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기대를 모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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