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오규석 군수, 기장도서관 방문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19일 오후 3시경 기장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기장도서관(차성동로 126번길 13-5)은 본관과 꿈나무 어린이도서관으로 조성돼 있다.
본관은 연면적 2,091㎡,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로 △시청각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남녀열람실 △어르신방 △북카페 △보존서고 등을 갖추고 있다. 꿈나무 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660㎡, 지상1층 ~ 지상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가족독서방 △평생교육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장도서관은 지난 2003년 개관 이래 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하는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교육·문화공간으로서 △책 읽는 문화의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최신 정보자료 수집 △원하는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등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도서관을 둘러본 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함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복합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52회 한국 도서관상’(단체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취약계층 고용 지원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장군 정관읍(읍장 김종천)은 지난 19일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진호)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와 관내 취약계층의 직업능력 향상과 고용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용안정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정관읍은 마을복지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과 사업비 지원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용 위기가구 및 직업훈련 희망가구 발굴과 연계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의뢰받은 가구의 직업능력 향상 교육 및 고용 알선, 정관읍 마을복지 사업 운영시 학교시설 등을 지원한다.
정관읍 산단4로 2-69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고용 취약계층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융합기계과 △그린에너지설비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승강기시스템과 △스마트전기자동차과 등을 개설해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황선구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내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고용 창출로 연결돼 지역의 고용 위기가구가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와 지역 사회단체 등과 함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민·관·학 협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규석 군수, 장안읍 반룡마을 도로개설 현장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20일 오전 10시 30분경 장안읍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2-275호선)’는 반룡마을을 통과하는 주요 진입 도로로 기존의 협소한 도로를 확장해 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길이 150m, 폭 8m의 도로를 개설한다. 현재 도로개설 구간 내 사유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반룡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둘러본 후 “그간 마을 진입로가 협소해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조속히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정관도서관,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 운영
기장군(군수 오규석) 정관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를 운영한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지역 문인이 상주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은 문인들에게 일자리 및 안정적인 창작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관도서관 상주작가인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는 지난 2011년 ‘엄마는 얼리맘’으로 등단해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등을 발간하고 지난해 제11회 비룡소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관도서관 문학상담소는 무료로 운영하며, 독서, 글쓰기, 진로 등 문학과 창작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온라인 상담과 방문 상담 두 가지로 온라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자우편으로 고민을 발송하면 작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 ‘정관도서관 문학상담소’를 통해 방문 일시를 예약하고 정관도서관 1층 작가의 방으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오규석 군수, 철마면 임기마을 도로개설 현장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20일 오후 3시경 철마면 ‘임기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임기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1-71호선)’는 임기교를 지나 임기마을을 연결하는 마을의 주요 진입도로로 도로가 협소해 소방도로의 확보가 어렵고 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도로를 확장해 마을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소방도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34억 8천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4년 1차 공사로 길이 147m, 폭 10m 구간을 완료하고, 현재 2차 공사 구간인 길이 190m, 폭 10m 구간에 대해 보상절차를 진행 중이다. 보상이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임기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둘러본 후 “마을의 주요 도로가 협소해 통행이 어렵고 인근 도로로 접근성이 떨어져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 왔다”며 “담당부서에서는 2차 개설 공사도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