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대학생재능기부봉사단’ 발대식. 사진=경남농협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430/1651319173167220.jpg)
이날 발대식에는 진주 지역 대학생(위더스 대표 이용진)과 경남농협 조근수 부본부장, 농협 사천시지부 박종국 지부장, 곤명농협 김상규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남농협·대학생재능기부봉사단’은 그 동안 농촌지역에서 진행해왔던 대학생들의 단순 농활활동(농촌일손돕기)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이면서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능기부봉사단 운영을 통해 ‘팜스테이마을 체험’과 자발적 재능기부를 유도해 ‘마을단위 6차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업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역대학생들의 인식 제고 방안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농촌지역고령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예체능·보건계열 전공대학생들 봉사단으로 모집해 ‘문화공연 및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농업인 복지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조근수 부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지속성장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이 절실한 만큼, 지역대학생들이 농업·농촌을 미래먹거리사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농협 경남검사국, 농촌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공연티켓 전달 모습. 사진=경남농협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430/1651319189841085.jpg)
이 티켓은 오는 5월 14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레베카 뮤지컬’ 티켓으로 농협을 통해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종렬 국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면 보다 유익하겠다고 생각해 이런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경남검사국 직원들은 매월 행복나눔 기금을 적립해 2015년부터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며 봉사활동과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매년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찬찬찬’ 밑반찬 사랑나눔 꾸러미행사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모습. 사진=경남농협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429/1651202519515980.jpg)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조근수 부본부장,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최민련 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한끼 식사가 힘든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170여 가정에 햇반과 함께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서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행사(찬찬찬)는 (사)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찬찬찬’에는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가 있으며, 매년 전국적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민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수 부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과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권역별 연체감축 추진회의 개최
![회의진행 모습. 사진=경남농협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429/1651202546659180.jpg)
이날 계속되는 있는 경남지역 경기침체로 연체율이 증가함에 따라 연체감축 계획, 중점추진사항, 채권관리 정보를 공유하며 건전성 개선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조근수 부본부장은 “올 한해는 금리인상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펜데믹 영향 등으로 건전 여신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연체감축 노력으로 어려운 여건을 헤치고 나가 함께하는 100년농협 구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경남FC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실시
![봉사자들 전체 단체사진. 사진=경남농협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429/1651202593695348.jpg)
이번 일손돕기는 NH농협은행, NC 다이노스, 경남FC가 지역사회발전 기여 및 기업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약한 ‘아름다운 동행’의 3년째 이행으로서, 올해도 세 개 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이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촌을 찾아 비닐하우스 부직포 설치, 농작물 순 솎기, 제초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
특히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가 직접 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 이행에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지역 팬분들의 열렬한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기꺼이 참여했다. NC 다이노스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상승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부족하나마 작은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 경남FC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도민구단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시즌 중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일손돕기에 동참해주신 NC 다이노스와 경남FC에 감사드린다”며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공익은행으로서 농촌·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