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2일 오전 새남해농협 회의실에서 경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조합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결산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등의 안건 의결을 했으며 2022년 주요 추진사항과 신규농기계 공급 및 농작업대행 면적 확대, 농업용 멀티콥터(드론) 방제대행사업 확대 등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류성식 협의회장(새남해농협)은 "농기계은행사업은 2008년도에 농기계 과다보유로 인한 농가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농작업대행을 통해 영농비용을 줄이고 일손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우리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농작업대행 면적 확대를 통해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농기계은행 선도농협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영농비를 절감함으로써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남·전남도지회 임원 50여명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제15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영·호남 여성지도자 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우의증진과 동서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의 복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6년 전남 장성에서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영·호남지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권순옥 경남도회장과 김납생 전남도회장은 공동 실천사항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 동참,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이 될 것을 결의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남과 전남을 연결하는 든든한 고리가 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역 사랑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지역농협의 주부대학 동창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자주, 자립,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가정과 사회에서의 여성 권익 신장과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여성복지 증진사업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건전소비생활운동, 우리농산물소비촉진운동, 환경보전사업, 도농교류사업, 여성단체간 교류사업 등 농협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 위해 힘쓴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3일 밀양 무안농협에서 경남 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회장 무안농협 박위규 조합장) 소속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남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매식집하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품목 소량 농산물을 산지에서 경매로 처분할 수 있어, 농업인이 시간과 운송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통시설이다.
경매식집하장 경매가격은 전국 도매시장 가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등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의 경매식집하장 보유 현황은 총 31개소로 전국(42개소) 대비 73.8% 비중이며, 운영실적은 1,841억원으로 전국(2,661억원)대비 69.2%를 점유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가격지지에 도움을 주는 경매식집하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농산물과 중도매인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논의했다.
경남농협 김갑문 경제부본부장은 “농협의 설립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인 경매식 집하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농민들이 힘들게 키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창녕교육원, 관내 농가 찾아 일손돕기 실시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원장 이광수) 전 교직원은 12일 창녕 부곡면 수다리 소재 관내 마늘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구인이 어려워지는 등 농촌 일손부족이 점점 가중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창녕교육원 교직원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늘쫑 제거 및 주변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창녕교육원 이광수 원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 창녕교육원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산시농협 박상진 조합장, 4월 경남 리더십경영자상 수상
마산시농협 박상진 조합장은 지난 5월 12일 2022년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에서 실시하는 ‘경남리더십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 리더십경영자상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손해보험사업을 통해 농축협의 비이자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는 상이다.
경남지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보험 실적과 성장률을 바탕으로 매달 우수한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상진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에 마산시농협은 경남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 4월 리더십경영자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진 마산시농협 조합장, 조태규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장, 강주석 경남농협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상진 마산시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은 농협의 지속적인 경영에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마산시농협은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