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769회는 '강철 사랑이' 특집으로 추성훈, 강주은, 라이머, 정찬성이 출연한다.
이날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은 톱모델인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그는 2년 만에 가진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두었다.
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격한 추성훈은 "이기고 나서 매우 기뻤다"라며 복귀전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한다. 이어 경기 도중 2번이나 기절할 뻔했던 위기에서 이 한마디가 자신을 구해줬다면서 복귀전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추성훈은 야노 시호와 잉꼬부부로 불릴 만큼 각별한 부부애를 유지하고 있다. 비결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추성훈은 예상이 빗나간 대답을 내놓으며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현재 가족과 하와이에서 거주 중인 추성훈은 "하와이보다 한국이 편하다"라고 고백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그는 24시간이 모자를 만큼 바쁜 하와이 라이프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또 추성훈은 폭풍 성장한 딸 추사랑의 근황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강철 파이터' 추성훈은 사랑이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던 사연과 그 후 현타(?)를 느꼈다고 털어놔 어떤 내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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