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은행,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친환경 금융상품 특판 실시
BNK부산은행은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아 지역상행형 친환경 금융 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적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실천 예·적금’은 저탄소 실천 활동 이행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부산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는 부산은행 대표 친환경 상품이다.
가입기간별 기본금리에 출시 1주년 기념 고객감사 우대이율 0.20%p, 저탄소 실천 활동 우대금리 최대 0.50%p를 더해, 1년제 기준 예금은 최대 2.70%, 적금은 최대 3.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저탄소 실천 활동에는 △탄소 포인트제 참여 인증 △친환경 자동차 보유 인증 △친환경 기업 인증 △신용(체크)카드 대중교통 이용실적 등이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예금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 적금은 월 1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특판 한도는 예금 5000억원, 적금 1만5000좌이다.
부산은행 박봉우 마케팅추진부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저탄소 실천 예·적금’에 고객 감사 우대이율을 더한 특판 상품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상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 육아용품 ‘동백愛 해피맘박스’ 저소득 출산가정에 전달
BNK부산은행은 18일 오전 본점에서 저소득 출산가정 지원을 위해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동백愛 해피맘박스’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해피맘박스’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내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은행 임직원이 직접 만든 신생아 신발과 기저귀, 손싸개 등 총 12가지 출산·육아용품으로 구성된 20만원 상당의 ‘해피맘박스’는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저소득 출산가정 25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해피맘박스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육아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어린이 팝업북 만들기,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BNK벤처투자, 200억원 규모 펀드 조성해 지역 벤처기업 지원에 앞장
BNK벤처투자(대표이사 김상윤)가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17일 ‘BNK 동남권 지역뉴딜펀드’ 결성한다고 밝혔다.
2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BNK 동남권 지역뉴딜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140억원을 출자했으며 BNK벤처투자 30억원,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이 30억원을 공동 출자했다.
이번 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된 BNK벤처투자는 지난 4월, 창원에 개점한 경남지점을 거점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소재 물산업,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및 청년창업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상담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NK벤처투자 김상윤 대표이사는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효율적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BNK벤처투자는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벤처투자는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벤처기업 지원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BNK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 결성하고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로 지역의 유망 뉴딜분야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육성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부산은행, SGI서울보증과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CGB 업무지원’ 협약
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오후 본점에서 SGI서울보증과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를 목적으로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SGI서울보증이 발급한 Counter Guarantee Bond(CGB)를 담보로 해외계약을 체결한 수출중소기업에게 원활한 외화지급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GB’란 담보력이 부족한 국내 수출중소기업이 은행 지급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은행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증상품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발주처와의 계약을 위해 SGI서울보증으로 ‘CGB’ 발급을 요청하면, 심사를 거쳐 SGI서울보증은 부산은행 앞으로 ‘CGB’를 발급해 준다. 부산은행은 SGI서울보증이 발급한 ‘CGB’를 담보로 국내기업의 해외발주처에게 지급보증서를 발급해주는 프로세스다.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업무지원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수주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SGI서울보증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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