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소외계층 대상 항만물류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미혼모·미혼부, 복지시설 퇴소 청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항만물류 일자리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미혼모를 대상으로 물류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물류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소정의 교육을 마친 미혼모에 대해 물류기업에 취업을 알선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5월 중에 4명의 미혼모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물류실무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시설 퇴소 청년 및 미혼부를 대상으로 항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게차·굴착기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해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오는 6~7월에 7명이 인천항만연수원 주관 직업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비용은 모두 부산항만공사에서 지원하며,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의 취업을 위해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홀로 힘겹게 생활하는 복지시설 퇴소청년과 미혼모·미혼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토대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지원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ESG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강화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6일과 27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BPA 부서장 및 협력업체 안전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경영책임자 및 부서장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마련한 △안전·보건업무 가이드북 설명 및 활용방안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방안 토의 △위험을 보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위험성평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BPA는 향후 워크숍에서 공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영책임자 및 부서장의 안전보건관리업무 이행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기 위험성평가를 통한 현장 위험관리를 추진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현장을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BPA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의 안전보건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높여 재해를 철저히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100가구에 희망키트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담은 ‘희망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희망키트는 BPA 사내 카페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를 사회적기업에서 재가공해서 만든 화분과 다육식물,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동구 수정시장에서 구입한 농수산물로 구성했다. BPA는 희망키트를 독거노인복지재단(이사장 이종원)을 통해 중구와 영도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BPA는 2020년 4월 독거노인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꽃나눔, 노후 주거공간 환경개선, 농수산물키트 전달 등 매년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작지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복지재단과 협력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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