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파크 관중석 100% 개방…광동vs한화생명 개막전
7일 LCK는 오는 15일부터 막을 올리는 서머 일정을 공개했다. 개막전은 광동 프릭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와 DRX가 맞붙는다.
리그 운영 방식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월, 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 경기가 진행된다. 10개 구단이 8월 14일까지 정규리그 일정을 진행한다. 같은 달 17일과 18일은 플레이오프 라운드1, 20일과 21일에는 플레이오프 라운드2가 진행된다. 서머 시즌의 파이널 날짜는 8월 28일이다.
LCK 서머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팀이 결정되는 리그이기도 하다. 서머 우승팀은 1번 시드를 받아 롤드컵으로 향한다. 나머지 3팀은 스프링과 서머 시즌 성적을 결산하고 별도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다.
이번 LCK 서머부터 '엔데믹 시대'가 본격 막을 올리기도 한다. 코로나19의 창궐 이후 LCK 경기장인 롤파크는 일부 관중석만이 운영되거나 폐쇄되기도 했었다. 이번 서머에는 관중석이 100% 개방될 전망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