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0일 방송되는 KBS '주접이 풍년'에 22회에는 대체 불가한 가요계의 영원한 전설 남진과 그의 주접단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의 팬 문화를 만든 최초의 연예인이자 '오빠 부대'의 원조 남진이 출격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남진의 등장에 '주접이 풍년' 최초로 황금 의자가 준비된 것은 물론 그랜드 피아노, 색소폰까지 동원되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뜨거운 현장을 예고하고 있다.
나이, 직업, 성별 불문 다양한 주접단 또한 눈길을 끈다. 데뷔 58년 차 '국민 오빠' 남진의 팬 답게 덕질 시조새라 불리는 주접단은 내공과 관록을 갖춘 역대급 팬심과 입담을 공개한다. 이 중에는 남진과 시대를 함께한 스타 주접단도 출연해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
'가요계 레전드' 남진이 출연한 만큼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주접이 풍년' 예고 영상에는 장민호가 깜짝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세대를 초월하는 특별한 무대는 '주접이 풍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