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일 방송되는 JTBC '소시탐탐'에서 5회에서 경산이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을 찾아온 특별한 손님의 정체가 공개돼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소녀시대가 과거 육아예능프로그램 출연 당시 아기였던 진짜 경산이 찾기에 나섰는데 이번엔 어떤 손님이 소녀시대 앞에 나타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초인종 소리와 함께 등장한 무언가를 본 멤버들이 이런저런 추측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아가 상상했던 상황이 현실이 돼 모두가 깜짝 놀란다.
반가운 손님의 메시지에 "나 또 울어도 돼?"라며 눈에 눈물이 고인 윤아와 옆에서 이미 대성통곡 중인 수영 등 멤버들은 격한 반응을 보인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 소녀시대의 추억의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룸메이트 태연과 티파니 영, 써니와 유리, 효연과 서현, 수영과 윤아의 '내 룸메의 손맛을 찾아라'가 시작된다. 각 방의 룸메이트들 중 요리에 자신 있는 태연, 써니, 효연, 수영이 자신만의 레시피로 라면을 끓이면 나머지 멤버들은 4개의 라면을 모두 맛보고 자신의 룸메이트가 끓인 라면이 무엇인지 맞혀야 하는 것.
각자의 스타일대로 라면 제조에 돌입한 와중에 수영은 정성스럽게 잘라놓은 파를 가져가려는 파 도둑 태연에게 호통을 친다고. 그러나 태연은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눔을 요청해 파 얻기에 성공, 웃음을 안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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