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집에서 선술집 분위기를… ‘1인용 무연 그릴’
따끈따끈한 꼬치구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연기가 나지 않는 가정용 그릴이다. 1인용답게 콤팩트한 사이즈감이 특징. 작은 테이블에 올려두고 쓰기 딱 좋다. 무엇보다 히터를 옆쪽에 배치했기 때문에 기름 튐을 방지해준다. 닭꼬치를 비롯해 조개류나 생선, 고기, 야채구이도 가능하다. 그릴판은 특수 코팅 처리를 해 재료가 들러붙지 않으며 손질 또한 간편하다. 온도 조절은 보온부터 4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6600엔(약 6만 5000원). ★관련사이트: biccamera.rakuten.co.jp/item/4983771231728
완벽한 어둠 제공 ‘100% 암막커튼’
밝아서 잠이 안 오고,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다면 주목해보자. ‘슬립아웃홈(Sleepout Home)’은 진정한 암막커튼이다. 기존 제품은 상단이 뜨거나 측면에 틈이 생겨 빛이 들어오곤 했다. 이 제품은 특허출원 중인 설계를 통해 이 부분까지 완벽히 차단한다. 게다가 방음 및 단열 기능도 갖췄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개발사 측에 따르면 “에너지 비용을 최대 30%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가격은 94달러(약 12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QNhC02
어디서든 맑은 소리로 힐링 ‘엄지 피아노’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엄지 피아노’다. 어디서든 연주하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 설계됐다고 한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엄지손가락으로 톡톡 치면 오르골처럼 맑고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어 감동이 배가된다. 무게는 68g으로 가벼운 편이며, 열쇠고리가 달려 있어 휴대하기도 편하다. 특히 고리 부분은 황동을 사용해 앤티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가격은 55달러(약 7만 2000원). ★관련사이트: t.co/zFAofG7zxZ
내용물은 요거트 토핑으로 활용 ‘티백 사과티’
일본에서 사과 과육만으로 만든 사과티가 출시됐다. 논카페인이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음료다. 건조시킨 사과를 세세하게 부셔서 수작업으로 티백에 담는 과정을 거친다. 사과는 아오모리현의 특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따뜻하게 마시면 사과의 달콤한 향기가 부드럽게 퍼지고, 차갑게 식혀 마시면 상쾌한 신맛이 도드라진다. 첨가물 없이 사과만 사용했기 때문에 티백 속 내용물은 요거트 토핑으로 활용해도 좋다. 가격은 1080엔(약 1만 원). ★관련사이트: shop.grapee.jp/products/mac-001-set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신박 아이템 ‘공기청정 이어버드’
공기청정기와 이어버드를 합친 독특한 조합이 등장했다. 대만의 공기청정기 회사가 개발한 신제품이다. 제품에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박테리아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해주는 원리다. 무게가 42g에 불과해 장시간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공기청정기와 이어폰 기능을 동시에 켤 땐 배터리가 8시간 지속되며, 음악을 재생하지 않는다면 3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주변 소음을 잡아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탑재됐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airvida.co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아이디어세상] 야외에서도 완벽하게 즐긴다 ‘휴대용 와인 텀블러’
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